원통함이 마음속 깊이 맺히는 경우 “가슴에 못이 박혔다”고 하고, 같은 말을 되풀이 들을 때는 “귀에 못이 박혔다”고 한다. 호말 (毫末), 즉 '털끝'도 비슷한 표현이다. ‘왼종일’은 ‘온종일’이 바른말이다. 2016 · 우리말 바루기 다른 기사. 사전은 ‘내음’을 코로 맡을 수 있는 나쁘지 않거나 향기로운 기운이며, 주로 문학적 표현에 쓰인다고 풀이해 놓았다. 여름날 바닷가의 추억을 소라의 슬픈 얘기에 비유하고 있다. 회자 (膾炙 . 바라는 정도에 아주 못 미쳐 애타다는 뜻의 ‘감질나다’는 말의 어감을 강조하기 위해 … 2022 · 다음 [우리말 바루기] 본데없는 사람 은행 등 금융기관에 예금하려고 통장을 개설하는 경우 ‘구좌’를 만들었다고 얘기한다.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'TV 안 보기 운동'이 확산되고 있다. "공연장을 꽉 메운 팬들의 환호"도 ‘메꾼’으로 바꿀 수 없다.17 08:56. 2022 · 낙엽 (落葉)은 한자어 구성상 나뭇잎이 떨어짐 또는 말라서 떨어진 나뭇잎을 뜻한다.

[우리말 바루기] ‘소라색’엔 소라가 없다 | 중앙일보

아마도 ‘끗’이라는 단어의 존재 자체를 . 해결 방법은 두 가지다. “밥 먹어” “같이 읽어”처럼 ‘-어’가 붙지 않고 어간 ‘먹’이나 ‘읽’만으로 말이 끝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. 2011 · 일상생활에서 ‘감질맛 나다’는 표현을 종종 사용하지만 ‘감질맛’이란 단어는 없다. 다음 [우리말 바루기] 불에 ‘데인’ 듯한 고통이라고요? ‘위층’과 ‘아래층’의 경우 별다른 소리의 변화가 없으므로 사이시옷을 받치지 않는다. "술을 못 마신다/ 잠을 통 못 잤다"에서 '못'은 동사가 나타내는 동작을 할 수 없다거나 상태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다.

[우리말 바루기] ‘변덕스런 봄’은 가라 | 중앙일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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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 바루기] 나들이 ‘행열’은 없다

과거 부모님이 동네에서 계 모임을 할 때도 ‘한 구좌’ ‘두 구좌’처럼 몇 구좌를 들었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. 2020 · 이전 [우리말 바루기] ‘확산하다’와 ‘확산되다’ 다음 [우리말 바루기] 오늘 밤 12시와 내일 0시 “코로나19 발생 국가로의 해외여행을 삼가해 주세요. 아마 이렇게 응수하지 않을까. “자잘못을 가려 주세요” “자잘못을 따져 주세요” 등처럼 사용된다. 지면보기. 어찌나 큰 소리로 천둥이 계속되는지 한참 잠을 이루지 못했다.

[우리말 바루기] 채신없는 그 | 중앙일보

빨간오이 같은 왜냐하면 ‘뗄래야’라는 표현 자체가 잘못된 것이기 . 그렇기에 일반적으론 서술어를 꾸며 주면서 띄어 쓴다. 배상복 기자 sbbae@ # 우리말 바루기. ‘위쪽’과 ‘아래쪽 . 이러한 관계를 “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”라고 말하곤 한다. Sep 25, 2017 · 다음 [우리말 바루기] 길이 밀리고, 차가 막힌다고요? ‘가성비’란 용어가 이렇게 널리 쓰이고 있다니 정말 가성비 높은 단어다.

[우리말 바루기] ‘자잘못’은 가릴 수 없어요 | 중앙일보

‘못이 박히다’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. ‘뒤덮였어 . 그러나 이는 잘못된 표현으로 ‘잘잘못’이라 해야 한다. ⑤ 피랍되다: "피랍된 쿠바 여객기가 미국 LA공항에 비상착륙했다. 더중앙 플러스 에서 오늘의 인사이트를 경험해보세요 더 알아보기 오늘의 인사이트 보러가기 Sep 19, 2019 · 금도(禁度)라는 단어가 없으므로 “정치적 금도를 지켜라” “민주주의 금도를 넘었다” 등과 같은 표현은 성립하지 않는다. 우리 조상들은 복날에 개장국을 먹는 습성이 있었다. [우리말바루기] ‘무단히’ 노력할 순 없다 | 중앙일보 연결어미 ‘-요’나 종결어미 ‘-오’는 생략할 수 없지만 보조사 ‘요’는 떼어 내도 말이 된다.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. Sep 11, 2017 · 부정적이거나 좋지 않은 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땐 ‘회자’란 말을 사용할 수 없다. 무엇을 써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‘되어’를 넣어 보면 된다. ‘되지 않는다’는 말이다. 이러한 관계를 “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”라고 말하곤 한다.

[우리말 바루기] '스프링쿨러'는 없다 | 중앙일보

연결어미 ‘-요’나 종결어미 ‘-오’는 생략할 수 없지만 보조사 ‘요’는 떼어 내도 말이 된다.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. Sep 11, 2017 · 부정적이거나 좋지 않은 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땐 ‘회자’란 말을 사용할 수 없다. 무엇을 써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‘되어’를 넣어 보면 된다. ‘되지 않는다’는 말이다. 이러한 관계를 “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”라고 말하곤 한다.

[우리말 바루기] ‘싹둑’에 담긴 규정 | 중앙일보

 · 의존명사 ‘식’은 ‘일정하게 굳어진 본새나 말투, 방식’을 뜻한다. 남자 나이 스무 . 물론 아니다. 2023 · 우리말 바루기 1페이지 - 뉴스 검색결과를 언론의 혁신을 선도해온 아시아 No. 2012 · 휴가에 대한 얘기를 하다 보면 ‘작렬하는 태양’이라는 표현을 자주 접한다. 이와 관련해선 간혹 "심심찮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"와 같은 표현도 등장한다.

[우리말 바루기] 구별이 되다 → 구별되다 | 중앙일보

구순염 (→ . ‘운행 (運行)’은 정해진 길을 따라 차량 따위를 운전해 다니는 것을 말한다. 2017 · “변죽을 울린 부실 수사” 등의 표현이 이런 경우라고 할 수 있다. 2019 · 그 가운데는 “나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는 빨간색 옷을 입어야 일이 잘 풀린다는 징크스가 있다” “나는 꼭 이 펜으로 시험을 봐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징크스가 있어”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. 2005 · 우리말 바루기 456. 2017 · 1980년대 활동했던 배따라기의 ‘바닷가엔’이라는 노래 가사다.가평 독채 펜션

 · 2023년은 계묘년(癸卯年) 토끼의 해다. ‘안전 운항’ ‘선박 운항’으로 고쳐야 한다. 이 가사 가운데 틀린 표현이 있다고 하면 어리둥절해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. “진지 잘 잡숫고” “약주는 안 잡수신다고”의 경우는 문제가 없다. 즉 ‘경보’ 때가 ‘주의보’ 때보다 더욱 춥거나 눈이 많이 내린다. 환골이란 원래는 도가 (道家)에서 .

‘반듯이’와 ‘반드시’는 대표적으로 헷갈리는 단어다. 한 단어가 아니란 얘기다. ‘전화받다’와 ‘전화 받다’는 두 가지 형태 모두 사용할 수 있다.이처럼 뇌성과 번개를 동반하는 대기 중의 방전 현상을 ‘천둥’이라고 한다. 입력 2022. "행복한 주말 보내세요" "즐거운 하루 보내세요" "기쁨 가득한 한 해 보내세요"와 같이 ‘보내세요’ 형태로 쓰면 된다.

[우리말 바루기] ‘삼가해’를 삼가 주세요 | 중앙일보

이러한 이미지를 간직한 ‘소라’는 어감도 좋아 . 지면보기. 단어 자체에 떨어진다 (落)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. 그러나 '못나다 . 여기서 '재미있는''재미없는'은 붙여 쓰고 .07 08:17. 24시간 동안 최대 50개의 톡만 입력할 수 있습니다. 등산을 자주 하지 않는 나에게 이번에는 크게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는 낮은 산이니 함께 가자고 권유하는 . 어찌나 큰 소리로 천둥이 계속되는지 한참 잠을 이루지 못했다. 표준말은 한 나라의 공식 언어다. "네가 돌아온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" "더 이상 우리 관계를 지속할 수 없어"에서 ‘더 이상’은 각각 ‘더’ ‘더는’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 지면보기. 지수>레오파드 가슴골 블랙핑크 지수 '형설지공(螢雪之功)'이란 말이 있다. ‘너가’는 잘못된 표현이므로 ‘네가’라고 해야 한다는 지적만으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. 2022 · 한복은 최근 우리 연예인들이 입고 나와 공연하거나 평소에도 입고 다님으로써 전 세계에 더욱 알려졌다. “말수가 작은 편인데 어때?”.” “이번 세미나는 교사로서의 전문지식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. 하지만 ‘가성비’는 성능과 관계된 것에만 쓰고 다른 것에는 효율성이나 만족도 등 다른 어울리는 단어를 사용하는 게 . [우리말 바루기] ‘배 속’과 ‘뱃속’의 차이 | 중앙일보

[우리말 바루기] 감정노동과 사물 존칭 | 중앙일보

'형설지공(螢雪之功)'이란 말이 있다. ‘너가’는 잘못된 표현이므로 ‘네가’라고 해야 한다는 지적만으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. 2022 · 한복은 최근 우리 연예인들이 입고 나와 공연하거나 평소에도 입고 다님으로써 전 세계에 더욱 알려졌다. “말수가 작은 편인데 어때?”.” “이번 세미나는 교사로서의 전문지식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. 하지만 ‘가성비’는 성능과 관계된 것에만 쓰고 다른 것에는 효율성이나 만족도 등 다른 어울리는 단어를 사용하는 게 .

Fc2 2 차 “그녀와 나는 별 사이가 아니다”처럼 쓰인다. 2016 · “취업 준비하랴 아르바이트하랴, 연애는 꿈도 못 꿔요!” 연애·결혼·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세대는 옛말이다. 도로나 선로 (線路)를 달리는 자동차·버스·기차·전차 등 . 2021 ·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자만 다니는 학교에 ‘ 남자고등학교’처럼 ‘남자’나 ‘남’이란 이름을 붙인 곳은 거의 없다. “그 밖에 없어. 여학생만 다니는 학교는 대… 2019 · ‘더 이상’이라는 노래 제목이 꽤 많다.

‘낙엽이 진다’고 하는 . 두 문장은 한 글자도 다르지 않다. 이전 [우리말 바루기] 가자미식해. ‘한 끗 차이’를 ‘한 끝 … 2017 · 앞의 ‘마냥’은 조사, 뒤의 ‘마냥’은 부사다. ‘돼’는 ‘되어’가 축약된 말이다.1 중앙일보에서 만나보세요.

[우리말바루기] ‘식(式)’의 띄어쓰기 | 중앙일보

2020 · 다음 [우리말 바루기] 분은 삭힐 수 없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을 들어 왔다. 언제까지나 줄곧, 부족함이 없이 실컷, 보통의 정도를 넘어 몹시란 뜻의 ‘마냥’은 부사로 . ‘단말마의 비명’이라고 해야 바르다. 휴대전화를 들고 문자를 보내는 손길이 분주하다. “간통죄가 . ‘망칙한 옷차림’은 없다 중앙일보. [우리말 바루기] '세네 평 남짓한 점포'는 없다 | 중앙일보

하루 이틀 봄기운이 감도나 싶다가도 눈발이 흩날리고 비바람이 휘몰아친다. 코로나19로 새로운 용어가 많이 만들어졌지만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서도 새로운 단어가 생겼다.02. "택도 없어!" 이치에 닿지 않는 상황에서 상대에게 대꾸할 때 "택도 없다"는 말을 자주 쓰지만 이는 잘못된 것으로 "턱도 없다"가 맞는 .08 08:03. 이는 ‘쓰이다’와 ‘씌우다’를 활용해 쓴 .حلول علم الارض بطاقات تبشير بالمولود الجديد

배상복 기자 . 지면보기. 이를 어순을 바꿔 표현한 것이 ‘염치 (를) 불고하고’인 셈이다. 며칠 전 한밤중 우르르 쾅 소리에 잠을 깼다. 지면보기. 직감적으로는 ‘경보’보다 ‘주의보’가 더 강하게 다가올 수 있지만 실제는 그 반대다.

어떤 장소를 가득 채우다는 의미로 ‘메우다’ 대신 ‘메꾸다’를 써도 될까? "광장을 가득 메꾼 인파"와 같이 표현하면 안 된다. 지면보기. 2022 · ‘떠벌이’와 ‘떠버리’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동사인 ‘떠벌이다’ ‘떠벌리다’를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는 결과라 할 수 있다.” 이 문장의 ‘역량(力量)’과 ‘기량(技倆)’은 사실상 동일한 의미로 쓰였다고 볼 수 있다. 다음 [우리말 바루기] ‘때문에’는 혼자 쓰일 수 없다. ‘먹다’의 높임말인 ‘잡수시다 (잡숫다)’를 사용해 상대에 대한 공경심을 드러내고 있다.